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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구한 의로운 개(犬)

  • 작성자 : [관리자] 관리자
  • 등록일 : 2019-12-18
  • 조회 : 251
<앵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주인을 구한 개에게
의로운 개라는 이름을 붙여서
오래도록 기려 왔는데요.

영천에서도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의로운 반려견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장난기 많은 2살 장군이.

사람을 잘 따르는
골든 레트리버 종으로
지난여름, 큰일을 해냈습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생활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타오르는 걸 발견하고
크게 짖어 위험을 알렸습니다.

장군이 덕분에
집 전체가 불에 타는 것을 막았습니다.

인터뷰)이규화
견주
개가 왜 짖냐 하니까 모퉁이로 확 스님을 데리고
간 거예요. 그래서 모퉁이 가보니까 이미 리어카에 불이 나가지고
벌겋게 불꽃이 올라오고… 얘가 아니었으면 이미 불꽃이 천장으로
올라가는 단계에서 스님이 번지지 않도록 했죠.

낯선 사람을 잔뜩 경계하는 진돗개.

2살 백구는
지난가을, 태풍으로 폭우가 쏟아져
집이 물에 잠기자
계속 짖으며 위험을 알렸습니다.

당시, 주인 박영자 씨는 평소와는 다른
백구의 울음소리에 잠을 깨
간신히 화를 면했습니다.

인터뷰)박영자
견주
안 짖었으면 몰랐지, 물 더 찼으면 동네 할매 집에도
물 다 찼을 거고, 우리 집에도 방에도 물이 들어왔을 거고,
그냥 있었으면… 그래도 이게 '네가 나를 살렸다' 이러고
동네 할매들도 살린 셈이지.

이웃 주민도 그날의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립니다.

인터뷰)김순화
이웃주민
물이 너무 차 가지고 이게 뭐 샛강인지 도로인지 분간이 안됐어요.
저는 여기 30년 다녀가지고 샛강이 어딘지 알아가지고
그날 저녁에 참 위험 수위인데 그래도 어떻게 해서 알았느냐 하니까
개가 짖어가지고 나오니까 상황이 이렇게 됐다고 했습니다.

위험에 처한 주인을 구한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의로운 반려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이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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